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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여행하고 체험하고 (84)
Rainbow Coin
무의도에 갈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참가하게 된 '무의바다 누리길 걷기' 버스를 대여하여 단체가 함께 움직인 일정이라 여기저기 마음껏 돌아보진 못했지만, 처음 가 본 무의도, 소무의도는 조만간 꼭 다시한번 와봐야지 하는 마음이 들게 하는 아늑하고 아름다운 섬이었다. ♣ 배타고 무의도로 ▲ 잠진도 선착장에서 무의도로 배타고 이동. 5분 정도면 도착한다. 우리가 탄 버스도 배에 싣고 무의도로 갔다. 승용차를 싣는데는 2만원 전후의 요금이 들고, 어른은 3,000원이다. http://www.muuido.co.kr 에서 배 운항 시간과 요금을 확인할 수 있고, 무의도 여행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 무의도 입구.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과 차들이 섬을 드나들었다. ▲ 무의도에 도착하여 칼국수를 먹은 식당. 저..
'미술관사파리2 반디 숲의 비밀'은, 초원과 밀림이라는 테마로 구성된 실내공간에서 '캡틴'의 진행에 따라 미술작품도 보고 활동지도 하는 프로그램이다. 어떤 전시회일까? 궁금해하며 관심을 가졌지만 비용이 꽤 비싸 포기했던 건데 마침 동생네가 회사에서 지원받는 문화예술관람료로 함께 가자고 하여 가게 된 전시회. 전시회 홈페이지: http://www.hellosafari.com 전시회는 30분 간격으로 입장하는데, 우리가 간 날은 공휴일이었음에도 사람이 아주 많은건 아니어서 원하는 시간에 들어갈 수 있었다. 전시관 앞에 의자도 여유있게 있고, 책도 있고, 사진찍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서 여유 좀 부리다가 들어갔다. ▲ 첫 관문인 사파리텐트. 여기서 미션을 부여받는다. ▲ 스티커 붙이고 ▲ 뒤쪽 그림 작품에..
쌀박물관은 2012년 농업협동조합중앙회가 설립한 곳이다. 생긴지 얼마 안되어 깨끗하고 환하고 아기자기한 박물관으로, 농업박물관 옆에 있어 함께 둘러보면 좋다. 볼게 많은 박물관은 아니라서 좀 실망도 했지만, 우리 먹거리에 대해서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고, 다음엔 아이들과 함께 와서 쌀로 만든 음식들도 먹어보고, 체험도 해봐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2층으로 올라가면, 요리교실이 있다. 이곳에서 요리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가 보다. 내가 간 날은 평일이라 문이 닫혀있었는데, 미리 요리프로그램 신청해서 아이들 데리고 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 여기서는 책을 볼 수 있는데, 아직 책의 종류가 많지는 않았다. ▲ 쌀로 만든 음식을 파는 매점 ▲ 쌀박물관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들 홈페이지 (http://농협쌀박물관...
5호선 서대문역 바로 근처에 농협에서 운영하는 농업박물관이 있다. 근처에 있는 다른 박물관과 유적지를 보면서 함께 보면 꽤 유익한 박물관이다. ▲ 농업박물관 앞에 있다. '김종서집터' 란다. ▲ 측우기도 있다. ▲ 나락뒤주 : 벼 등의 곡식을 저장하는 일종의 저장고. ▲ 구유: 소나 말, 돼지에게 먹이를 담아주는 그릇 ▲ 달구지 : 소나 말이 끄는 수레 농업박물관의 건물 외부에도 이렇게 볼 것들이 꽤 많다. 아이들에게 무엇에 사용하던걸까? 질문을 던지고 생각할 시간을 주면서 대화를 나누면 좋겠다. ♣ 농업역사관 - 선사시대부터 근, 현대에 이르기까지 농업의 발달사를 보여준다. ▲ 신석기시대 집 모형 ▲ 정착 농경이 시작된 청동기 시대의 모습 ▲ 여러 도구들. 반달모양돌칼은 국사시간에 외웠던 건데, 이렇게..
서울 정동일대는 아이들과 함께 둘러볼 곳이 참으로 많다. 별난물건박물관과 롤링볼뮤지엄을 보기 위해 왔다가 함께 둘러본 경찰박물관, 서울역사박물관, 농업박물관, 쌀박물관. 경희궁도 있고, 덕수궁도 있고, 정동교회와 그 외에도 많은 곳들이 있는데, 시간 부족으로 다 둘러보지 못했다. 다음에 다시 찾아 정동일대를 제대로 둘러봐야지... 서울에서 오랫동안 살아도 이런 곳들은 내 관심 밖이었는데, 아이들이 커가면서 아이들과 함께 주말을 보낼 장소들을 찾다보니 여러 날에 걸쳐서 봐도 다 보지 못할만큼 너무나 많은 것들이 곳곳에 있다는 사실이 새삼 놀랍게 다가온다. 인천에서 서울까지 이동하는 것이 생각보다 만만치않아 미루고 있었는데, 이제 커가는 아이들을 부지런히 데리고 다니면서, 더 많은 것을 보고 느낄 수 있도록..
경향아트힐에서 하는 별난물건박물관과 롤링볼뮤지엄을 구경하고 나와서 길 건너편에 있는 경찰박물관으로 갔다. ▲ 이 건물이 경찰박물관 5층부터 보고 아래로 내려오라고 적혀있어서, 먼저 엘리베이터를 타고 5층으로 가봤다. ♣ 5층 역사의 장 - 조선시대부터 현재까지 경찰의 역사를 알 수 있는 곳 ▲ 조선시대 경찰 ▲ 1960~1980년대 경찰복장 ♣ 4층 이해의 장 - 경찰의 업무, 사용 장비, 활동 모습 등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곳. ▲ 장비들 ▲ 마약류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 ▲ 다른나라 경찰복장 ♣ 2층 체험의 장 - 경찰 장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곳 ▲ 수갑채우기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 유치장 체험도 할 수 있고 ▲ 단서를 보고 범인을 잡는 프로그램들도 재미있게 해 볼 수 있다. ♣ 1층 ..
별난물건박물관과 붙어있는 롤링볼뮤지엄은 역시 직접 만져보고 굴려보고 체험하고 느껴볼 수 있도록 만들어진 박물관이다. 홈페이지 (http://www.rollingball.co.kr/)로 들어가면 롤링볼이 무엇인지, 어떤 작품들이 무엇인지, 작품을 구성하는 것들이 무엇인지 확인해 볼 수 있다. 별난물건박물관과 롤링볼뮤지엄은 서로 붙어있고, 둘러보는데 걸리는 시간도 그다지 길지 않으니 통합권을 사서 함께 둘러보는 것이 좋다. ▲ 롤링볼뮤지엄 입구. (맞은편에 별난물건박물관이 있다.) ▲ 박물관에 들어서면 이 거대한 길을 따라 공이 굴러가는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 이런 멋진 길을 따라 굴러가는 구슬들~ 아이들에게도 이런 작품들을 구상하고 직접 만들어보게 하면, 다양한 과학적 원리들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
맘껏 체험해볼 수 있는 박물관. 요즘 박물관들은 단순히 보는 것뿐만 아니라 만지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려는 노력을 많이 하는 것 같다. 그래서인지 박물관을 찾으면 일단 아이들을 위한 어떤 체험들이 있을까 주의를 기울이게 된다. 별난물건박물관은 물건을 보기만 해서는 그 쓰임새를 느낄 수 없는, 전시된 많은 물건들을 직접 만지고 체험해봐야 그 쓰임새를 알 수 있는 그런 박물관이다. 여러번 장소를 옮겨가며 다양한 물건들을 선보이다 현재 정동 경향아트힐에 개관하여 운영중인 별난물건박물관을 다녀왔다. 정동 경향아트힐 건물을 찾아 2층으로 올라가서 살짝 돌아가면 박물관이 나오는데, 나는 건물에서 길 찾느라 좀 헤맸다. 건물의 2층 일부분만 박물관으로 꾸며져 있어, 건물 전체가 박물관인 다른 박물관처럼 안내..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는 하는 '수학끼고 걷기' 행사에 참석하기 전날, 난지캠핑장 홈페이지에 들어갔다가 운좋게도 우연히 발견하게 된 텐트 빈자리. 아마도 다른 사람이 예약했다가 취소했나본데, 그걸 마침 우리가 보게 되어서 예기치않게 캠핑을 하게 되었다. ▲ 6월 1일 밤에 예약, 결제하고 인쇄한 텐트 임대 예약표 ▲ 찾아가는 길. 토요일 3시 넘어서 한강공원쪽에 도착했는데, 주말이라 사람과 차가 많아서 난지캠핑장 입구까지 차로 이동하는데 꽤 오랜 시간이 걸렸고, 캠핑장쪽 주차장은 만차라서 짐만 내려놓고 한참을 나와서 주차해야했다. ▲ 난지캠핑장 입구 ▲ 난지캠핑장 이용요금 자가설치사이트 : A-1, A-2 구역 4인용 가족용텐트, 6인용 캐빈텐트 : B 구역 그늘막텐트(4~6인용) : C 구역 몽골텐트(단체..
1. 수원역으로 - 수원으로 출근하는 제부의 차를 얻어타고 수원에 도착했다. 인천에서 수원까지 승용차로 40~50분 정도 소요 2. 전곡항으로 - 수원역앞에서 (수원역에서 나와서 왼쪽으로 오면 제부도 방면 직행좌석버스 타는 곳 있음.) 1004번 버스 타고 1시간 15분 걸려서 전곡항에 도착. ◀ 수원역 앞 버스정류장. ▼ 전곡항에 도착하니 버스를 안내하는 표지판이 있다. ▲ 1004번, 1000번, 330번 버스는 보트쇼 기간인 6월 3일까지만 전곡항을 경유하여 운행한다고 한다. 3. 입구 ▲ 실내전시관이 있다. 등록카드 작성하고 2000원 내면 등록증 받아 실내전시관으로 들어갈 수 있나 본데 나는 실내전시관은 안 들어가고 곧바로 실외체험장으로 이동했다. ▲ 경기도 화성 관광 홍보관들이 자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