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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여행하고 체험하고/전라도/제주도 (6)
Rainbow Coin
잠수함은 우연찮게 타게 된 것 중의 하나이다. 원래 가격은 엄청 비싸다. 우리는 많이 저렴하게 이용했는데, 쿠폰 등을 이용하여 저렴하게 이용하는 방법이 있으니 표 사기 전에 미리 알아보고 챙겨가는 것이 좋을 것 같다. ▲ 잠수함 있는 곳까지 데려다주는 수송선. 바람이 엄청 불어 많이 흔들렸는데... 오전에 마라도 다녀오면서 멀미한 큰딸은 이것 타고 완전 사색이 되었다. ▲ 잠수함 ▲ 물고기가 생각보다 화려하진 않았다. ▲ 잠수함 내부. 우리가 있는 곳이 수심 32m되는 곳이란다. ▲ TV를 통해 보던 바닷속만큼 화려하진 않았다. 정해진 위치에 멈춰서 잠깐 보는 것이라... 기대가 컸던 탓인지 생각보단 평범했던 바닷속.. ^^;
날씨가 좋았다면 송악산을 올랐을텐데 워낙 춥고 세찬 바람이 부는데다, 잠수함 타러가야하는 관계로 송악산은 입구까지만 다녀왔다. 그런데 좀 가다보니 그 절경에 감탄사가 절로 나오면서, 그냥 돌아가야 하는데 대한 아쉬움이 크게 남았다. 다음에 오면 꼭 다시 와서 정상을 올라보리라 생각하며 발걸음을 돌렸던 곳. 송악산 분화구에 대한 안내만 보고 그냥 발길을 돌려야했던 아쉬움... 말을 꽤 가까운 곳에서 볼 수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했다. 멀리 우리가 타게 될 잠수함선착장이 보여서 한 컷. 형제섬도 보였는데 날씨가 워낙 흐린 관계로 사진이 잘 안나왔다.
이번 제주 여행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괜찮았던 곳을 꼽으라면 나는 마라도를 꼽고 싶다. 멀미에 시달렸던 우리 아이들은 반대하겠지만..^^;; 제주도 도착한 둘째날 아침에 갔던 마라도. 그날은 아주 약간의 비와 아주 세찬 바람으로 마라도를 가기에 썩 좋은 날씨는 아니었지만, 어찌하다보니 서둘러 가게되었다. '2층 가운데가 가장 멀미가 적다'는 제주도 시외삼촌 말씀에, 우리는 배를 타고 곧바로 2층으로 갔다. 바다바람 맞으며 신나게 출발했는데, 바람이 세게 불어 배가 흔들리면서 큰딸이 멀미를 시작했다. 그래도 30분 정도라는 길지않은 시간이라 잘 견디며 무사히 마라도에 도착. ▲ 우리가 타고 온 배 ▲ 마라도에는 선착장이 두 곳이 있다고 한다. 우리가 내린 곳은 살레덕 선착장. ▲ 마라도에도 학교가 있네~ 하..
몇 해 전 제주도에 갔을 때, 아이들과 김녕미로공원을 다녀왔다. 우리나라 최초의 미로공원이라는 김녕미로공원에 대한 기억이 참 좋았는데 이번에는 우리나라 최대의 미로공원인 메이즈랜드를 제주도 도착 후 첫 관람지로 잡았다. 메이즈랜드에는 바람미로, 여자미로, 돌미로, 이렇게 3개의 미로가 있다. ▲ 먼저 바람미로로 들어갔다. ▲ 입구에서 나눠 준 미로길 종이를 보며 어디로 갈까 상의 중. 아이들은 쉬운 길 보다 재미난 길을 택해서 들어갔다. ▲ 여자미로 안 - 미로에서 헤매면서 "우리 나갈 수 있을까?" 아이들의 걱정이 시작되었는데, "나갈 수 있지!"라며 돌아다니다보니 얼떨결에 탈출할 수 있었다. 처음에는 미로길이 나온 종이를 보면서 갔는데, 좀 가다보니 길이 막 헷갈려서 종이 보길 포기하고 그냥 감으로 ..
제주도를 아주 가끔 가 본 나는 갈때마다 비행기로만 다녔는데, 외가가 제주도이면서 어렸을 때 제주도에서 잠깐 살기도 한 남편은, 배 타고도 제주도를 제법 다녀왔다고 했다. 아이들에게 배타고 제주도 가는 경험을 시켜주고 싶어하는 남편의 설득으로, 이번 제주도 여행은 용산에서 목포까지는 KTX로, 목포에서 제주도까지는 배를 타고 가게 되었다. 용산역에서 오전 5시 20분에 출발하여 8시 40분에 목포역에 도착. 아이들이 여행에 대한 기대감으로 들뜬때문인지 새벽 3시 30분에 일어났다. 기차 안에서 간식 먹고 부족한 잠 보충하면서 갔는데, 어느새 날이 밝아있었다. 우리는 KTX와 선박 연계상품으로 표를 끊어서 갔는데, 목포역에 도착하니 배타는 곳까지 데려다주는 셔틀버스가 미리 와서 대기하고 있었다. 역에서 항..
남편의 제안으로 갑자기 가게 된 전주한옥마을. 인터넷을 뒤져 '새와나무'민박집에 예약을 하고 1박2일 일정으로 다녀왔다. 민박집은 근사한 한옥집을 예상하고 갔는데, 사실 처음에는 헤매다 찾은 작은 집과 우리가 잘 곳이 한옥방이 아니라는 사실에 약간 실망을 했지만 인심좋은 주인분들께서 처음 전주를 찾은 우리들에게 자세하고 친절하게 잘 안내해주시고 이것저것 불편없이 지낼 수 있도록 신경많이 써 주셔서 하루 잘 머물다 왔다. ▲ 민박집에서.. (뒤에 보이는 곳은 한옥이지만 내부가 좀 좁단다. 우리가 잔 곳은 별채였는데, 그곳은 전통한옥이 아니라 그냥 좀 오래된 방이지만 넓고 따뜻했다.) ▲ 경기전 - 태조 이성계의 어진(왕의 초상화)을 모신 곳 ▲ 오목대에 올라 바라보는 전주한옥마을 ▲ 전동성당- 꽤 유명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