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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문학야구장에 가다 본문
야구 좋아하는 신랑이 어린이날 야구장 가자고 아이들을 꼬드겨서 가게 된 문학야구장.
경기시작 전에 아침 일찍 야구장에서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가 있어서
먼저 그림그리기 대회에 참여하고, 야구 관람을 했다.
▼ 그림그리기 대회는 야구장의 그린존에서 했다.
잔디가 깔린 이 곳은 돗자리를 깔고 앉아서 야구를 볼 수 있는 곳으로 제법 운치있게 장독대도 있고, 정자도 있다.
▼ 열심히 그림그리고 있는 두 딸.
주제가 "SK와이번스와 나" 였는데, 우리 가족은 신랑의 영향으로 롯데 팬이라, 아이들은 SK와이번스를 잘 모른다.
친구들이 대부분 SK팬이다 보니(인천이 집이다 보니) 들어만 봤을 뿐,
우린 항상 롯데를 응원했는데 SK에 대한 추억을 그리라니...ㅜㅜ
아이들은 한참 고민하다 문학야구장에 오면 항상 가는 어린이놀이터에서 탄 기차를 그렸다.
하는 수 없지 뭐.. 야구장에 대한 추억이 놀이터의 기차라니..^^;
▼ 아이들이 그림그리는 동안 찍은 문학야구장의 모습.
어렴풋이 노란색 이마트 표시가 보이는 곳이 바베큐존이다.
야구보면서 바베큐도 먹고~ 예약이 일찍 마감되어 매번 놓친 자리인데, 올해는 꼭 한번 가보고 싶네~
문학야구장은 2002년 개장한 야구장으로 현재 우리나라에서 가장 최신 구장이라고 한다.
목동야구장도 가보고 잠실야구장도 가봤는데, 가본 곳 중에서 시설이 가장 잘 된 곳이 문학야구장인 것 같다.
목동야구장은 작아서 경기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입장료가 아주 비쌌다.
▼ 11시쯤 그림을 그려 제출하고 나왔는데, 2시 경기 표를 사기위해 저렇게 많은 사람들이 문도 열지 않은 매표소앞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우리는 인터넷으로 예매한 표를 무인티켓발매기에서 뽑아서 들고 나와 3루쪽 경기장 입구에 줄을 섰다.
11시 50분부터 입장이라는데, 경기장 입구 역시 벌써 많은 사람들이 줄서 있었다.
▼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끝도 없이 늘어서는 사람들...아직도 입장 전.
▼ 이건 인터넷으로 예매한 어른표2장.
인터넷으로 하면 수수료가 장당 500원씩 더 붙고, 직접 가서 사면 카드할인도 되었지만,
혹 표가 없을까봐 전날 예매했는데, 매표소앞에서 저렇게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는 걸 보니, 예매하길 잘한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 이건 그림그리기대회 참가하고 받은 어린이 공짜표.
사실 문학야구장은 어린이표가 2000원이어서 싼 편인데.. 아침 일찍 와서 그림대회 참가한 대가가 2000원짜리 표 한장이라니 좀 박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 12시쯤 경기장 안으로 들어가서 2시 경기 전까지 열심히 먹고 뜨거운 뙤약볕 맞으면서 기다리고 있는 중.
어린이날이라고 뭔가 행사가 있을 줄 알고 기다렸는데, 그런게 없어서 많이 아쉬웠다.
경기 시작 전에 롯데 선수들 몸 풀고 있는 모습.
▼ 텅 비었던 응원석이 사람들로 가득찼다. 참으로 많은 사람들...
▼ 아마도 롯데 4번타자 홍성흔이 올라선 모습이었던 것 같다.
작년까지는 이대호가 있어서 홈런 구경도 꽤 하고, 아이들도 이대호에게 만큼은 관심이 많았는데, 올해는 이대호가 없어서 많이 아쉽다.
▼ 야구장 내 놀이터에서 기차타는 아이들.
"SK와이번스와 나"에 대한 주제로 그린 그림 속에 등장했던 바로 그 기차~
▼ 여긴 아이들 놀이터인데, 야구장을 찾은 아이들이 너무 많았던지 인원 제한을 하여서 줄서서 기다렸다가 일정시간만큼만 놀다가 다시 나와야하는 시스템으로 운영했다고 한다. (아이들 얘기에 의하면)
그래서 한참 줄서서 한번 놀고 다시 줄서서 한번 놀고.. 하더니
나중에는 그냥 야구경기보러 왔다. 아니 먹으러 왔다. 역시 아이들은 먹는걸로 지루함을 달래야 하는 듯...
▼ 놀이터 들어가기 위해 줄서서 기다리는 아이들.. 부모들까지..
이날 경기는 거의 순식간에 아웃, 아웃, 아웃 하는 바람에 참으로 재미없으면서 엄청 일찍 끝나버린 경기가 되었다.
뜨거운 뙤약볕을 조금이나마 빨리 벗어날 수 있어서 다행이란 생각이 들면서, 또 롯데가 3:1로 이겨서 다행이란 생각도 하면서 경기장을 빠져나왔다.
▼ 야구장 밖에서 행사가 있다는 얘기를 들었던 터라 그 행사지를 찾아 동문광장으로 갔는데
4시 30분 경이었는데 벌써 행사가 거의 끝나있었다.
▼ 겨우 남은 체험의 끝자락을 붙잡고 열심히 윷놀이를 하고 있는 중.
한 5분쯤 했나? 그 짧은 시간도 알차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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