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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하고 체험하고/경상도

부산 여행 첫째날 [2011년 10월]

K씨 2012. 4. 11. 21:52

그동안 몇 번 가려고 했었지만 이런저런 사정으로 쉽게 가지 못했던 부산.

드디어 갈 기회를 잡아 떠난 2박 3일간의 부산여행.

부산은 교통편이 워낙 좋으니 기차를 타고 가기로 하고,

비용을 아끼고자 갈때는 무궁화호, 올때는 시간을 아끼고자 KTX로 교통편을 정하고 떠난

첫째날.

 

▼ 버스타고 기차타고 걸어다니며 틈틈이 적은 큰딸(9살)의 메모

 

▼ 이건 둘째딸(7살)의 메모- 이해하는데 시간이 좀 걸리는 메모..

걸어다니면서 적다보니 글씨가 삐뚤삐뚤하다.

 

버스 갈아타고 수원역으로 가서 무궁화호 기차를 타고 부산으로 갔다.

부산 도착시간이 4시 20분이니 첫째날은 거의 종일 이동에 시간을 보냈다고 해야겠지.

그래서 아이들의 메모도 집에서 부산까지 가는 여정에 많은 부분을 할애하고 있다.

 

▼ 수원에서 부산 가는 무궁화호 기차표 (컴퓨터로 예약하고 집에서 인쇄한 표)

 

 

 

▲ 기차 맨뒤쪽으로 가서 찍은 철길모습. 너무 아늑하다.

 

▲ 무궁화호 안에서~

 

 

부산역 앞

 

▲ 잠잘 숙소 찾느라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하늘에 뜬 무지개 발견! 무지개와 함께~

 

 

동래온천 근처에 숙소를 잡고 나서 택시타고 금정산성으로 갔는데, 너무 어두워져서 금정산성을 제대로 구경하지 못했다.

대신 금정산성쪽 식당에서 염소불고기 먹고 내려와 온천욕을 하고 숙소로 들어갔다.

좀 일찍 도착해서 금정산성도 봤더라면 더 좋았을껄..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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