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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밀레니엄파크에 가다 [2010년 2월]

K씨 2012. 4. 3. 16:46

 

역사투어를 마친 다음날, 신라밀레니엄파크로 갔다.

▲ 경주지도(구글맵)에서 신라밀레니엄파크 부분 표시. 경주시내에서 조금 떨어진 보문쪽에 있다.

큰딸의 띠- 양 수호신 앞에서 둘째딸의 띠- 닭 수호신 앞에서

 

무슨 생각중인지....?

 

뒤에 보이는 호수에서 장엄한 공연이 있었는데, 꽤 볼만했던 것 같다.

옥수수 좋아하는 우리 둘째딸..열심히 먹고있네.

 

▲  만들기에 집중하고 있는 두 여인.

큰 딸이 만든 것은 메모꽂이. 둘째가 만든 것은 팔다리가 움직이는 장난감 같은 것..

나무로 된 곳에 색칠만 열심히 하면 완성되는 것이었다.

 

이것 말고도 압화목걸이 만들기도 하고, 만들기 체험을 몇 가지 더 했던 것 같은데, 이것만 사진이 있네..

 

▲ 앞에 보이는 원형 공연장에서 신라시대 화랑들의 쇼~를 봤는데, 제대로 된 사진이 없다.

우리 둘째딸의 얼굴만 크게 보이는군..

 

 

신라밀레니엄파크는 할인권을 얻어서 갔는데도 가격이 꽤 했던 걸로 기억한다.

이것저것 볼거리도 많고 할거리도 많고 공연도 괜찮았는데,

세월을 흘러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유적지가 아니라 인공적으로 만든 것들이라 그런지

정겨운 느낌은 별로 들지 않았다. 그저 한번 볼만하네.. 하는 느낌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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