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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금융박물관 [2011년 11월] 본문

여행하고 체험하고/서울

화폐금융박물관 [2011년 11월]

K씨 2012. 4. 16. 12:09

한국은행 화폐금융박물관을 다녀왔다.

은행에서 돈을 원하는대로 마음껏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아이들,

어떻게 인터넷으로 학원비를 낼 수 있는지 도저히 이해할 수 없어하는 아이들,

아직 돈에 대한 이해가 어려운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려나싶어서

가벼운 마음으로 나선 길이었다. 

 

 

▼ 입구쪽 포토존에서

 

▼ 1층 우리의 중앙은행 (한국은행이 하는 일) 

 

▼ 1층 화폐의 일생 (화폐의 순환)

 

▼ 1층 화폐의 일생  (손상화폐 교환)

 

 

 

 

▲ 1층 <화폐의 일생> 관에 가면

우리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지폐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화폐의 위변조를 식별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들이 있는데,

우리가 평소에 무심코 지나치는 많은 정보들이 화폐속에 들어있다는 사실에

어른인 나도 많이 배우고 알게 되었다.

아이들도 여기서 본 것들이 흥미로왔는지

집에와서도 지폐만 보면 손으로 만져보고 뚫어져라 쳐다보고 하며 지폐속 많은 정보들을

다시금 확인하고 좋아라 한다.

 

 

▼ 1층 돈과 나라경제

조작하며 체험할거리가 많아서 아이들이 좋아하지만

용어와 개념이 어려운 부분이라 아직 어린 우리 아이들에게는

개념을 이해시키기보다는 그저 흥미롭게 조작해보는 활동으로 만족해야했다.

좀 커서 경제개념이 잡혀갈때쯤 다시오면 아이들이 받아들이기 좋을 듯 같다.

 

 

 

 

 

 

▼ 1층 화폐광장 (세계각국과 우리나라의 시대별 화폐, 진귀한 화폐 등을 볼 수 있다.)

 

 

 

▼ 1층 상평통보 갤러리 (상평통보와 관련 이야기들을 볼 수 있다.)

 

▼ 중2층 의자들 (폐지폐로 만든 의자들.. 의자가 탐난다. ^^)

▼ 중2층 화폐기기

 

 

▼ 2층 모형금고 (화폐 운반하는 기기가 있고, 화폐묶음 모형이 전시되어 있다.)

 

▼ 2층 세계의 화폐 (세계 다양한 화폐들을 만나볼 수 있다.

화폐 도안, 모양과 크기, 액면체계, 화폐의 소재 등을 비교해볼 수 있다.)

 

 

▼ 2층 체험학습실

이런저런 체험거리가 있다.

우리도 동전눌러 찍어서 책갈피 만드는 체험과

아이사진찍어 5만원권 지폐에 넣고 인쇄해주는 체험을 했다.

 

 

 

 

 ▼ 2층 기획전시실 (돈일까? 아닐까? 재미있는 화폐)

우리가 갔을 때는 재미있는 화폐 기획전시를 하고 있었는데,

흔히 보는 모습의 돈이 아닌 특이한 돈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http://museum.bok.or.kr 로 들어가서 미리 정보를 확인한 후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갔는데

입장료도 무료이고, 저렴한 비용으로 아이들의 재미있는 체험도 가능하고,

무엇보다 아이들에게 경제에 대한 관심과 정보를 줄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

 

 

화폐금융박물관을 나와서 돌아오는 길.

떨어진 은행나무잎을 뿌리고 놀며 너무나 즐거운 아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