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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벚꽃축제 [2012년 4월 14일] 본문

여행하고 체험하고/서울

여의도 벚꽃축제 [2012년 4월 14일]

K씨 2012. 4. 18. 01:45

여의도 공원에서 오랜시간을 지체한 바람에 저녁 늦게서야 들어선 윤중로 벚꽃길.

아직 활짝 피진 않았지만, 그래도 예쁘고 운치있었다.

아마도 조만간 활짝 피어서 흩날리는 길이 되겠지...

차없는 길로 운영하고 있어서 사람들이 부대끼지 않아서 좋았다. 

 

 

 

△ 가다보면 이렇게 큰 화분들도 간간이 있어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 한참 걸어가니 '우수중소기업박람회'행사 중인 부스가 쭉 있었다.

 

△ 서울마리나 요트클럽. 누군가 공연 중이었다.

둘째딸 화장실 급해서 이 건물 화장실 좀 쓰고, 공연 잠깐 보고 다시 벚꽃길로..

△ 벚나무 아래에 색깔등이 있는 곳이 있는데, 붉은등 위에 선 아이들 모습~

자신들 모습이 재미있는지 자꾸 서보고 사진도 찍어달란다.

△ 길따라 걷다보면 이런 공연장도 나오고

△ 이런 건물도 보이고

△ 이런 공연장도 지나가게 된다.

 

△ 벚꽃길이 끝나는 곳. 여기도 꽃이 있어서 찰칵!

 

결혼 이후 큰딸이 돌이 지날때까지 여의도에서 살아서인지 나에게 여의도는 꽤 친근한 곳이다.

우리 큰딸이 태어난 곳이기도 하고, 내가 꽤 오랫동안 근무했던 곳이기도 하고...

하지만 인천으로 이사한 이후에는 여의도 갈일이 거의 없어서

참으로 자주가던 여의도공원도, 여의도 벚꽃도 참으로 오랜만에 본다.

 

벚꽃만 있는게 아니라 곳곳에서 행사며 공연도 하고 있어서 볼거리가 생각보다 많고

저녁에 와도 살짝 추운것만 빼곤 괜찮은 산책이 되는 것 같다.

 

 

☆ 관련글 : 여의도 KBS나눔+대축제 [2012년 4월 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