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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하고 체험하고/인천 경기

강화역사박물관

K씨 2012. 9. 18. 14:10

☆ 관련글: 강화 고인돌

 

 

강화도 부근리 고인돌을 보고 들린 강화역사박물관.

 

▲ 박물관 입구. 입장료는 어른 1500원, 어린이 1000원이다.

 

 

 

2층부터 관람했는데, 선사시대 유물부터 근현대까지 시대별로 구분되어 있다.

▲ 신석기시대의 빗살무늬토기와 유물들

 

▲ 청동기시대의 민무늬토기와 유물들

 

▲ 청동기시대의 마을 모형

 

▲ 강화도 고인돌에 대해서~

 

▲ 세계유산과 거석문화.

영국의 스톤헨지도 있고, 이집트 피라미드도 있다.

"거석문화는 큰 바위로 석상이나 무덤 등의 기념물을 만들었던 선사시대의 문화이다.

우리나라의 고인돌을 비롯하여 북유럽, 서유럽, 지중해, 아프리카, 인도, 아시아 등 세계적으로 분포한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강화와 고창, 화순처럼 밀집되어 있는 곳은 세계 어느 곳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

(출처: 강화역사박물관 내 전시실)

 

▲ 강화도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들이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벽을 따라 전개되고 있어서 아이들이 틈틈이 읽어보았다.

 

▲ 우리나라의 고인돌.

전세계에 존재하는 약 6만여 기의 고인돌 중 4만여 기가 우리나라에 있단다.

그렇게 많은 고인돌이 곳곳에 있다는데,

지금껏 나는 강화도 부근리 고인돌 밖에 보질 못했다.

기회가 되면 다른 지역 고인돌도 봐야겠단 생각이 드네...

 

 

▲ 고인돌을 만드는 과정을 모형을 통해 들려준다.

고인돌을 보면서 저렇게 큰 돌을 어떻게 옮겨서 만들었을까.. 궁금했는데,

모형을 보면 조금은 이해가 된다.

그럼에도.. 애니메이션으로 진행되면 더 확실하게 알 수 있을텐데 하는 아쉬움은 살짝 남는다.

 

▲ 퀴즈도 풀고

 

▲ 스탬프도 찍고

 

▲ 마니산 참성단을 배경으로 선녀와 사진도 찍고

 

▲ 각종 재미난 이야기도 보고

 

▲ 그림자인형극도 보고

 

▲ 입구에서 받은 활동지도 풀어보고,

아이들은 이 박물관을 재미있게 즐기면서 둘러보았다.

 

 

 

 

▲ 선사시대를 거쳐 고려시대, 조선시대, 근현대까지 강화도의 역사를 볼 수 있다.

 

 

고려시대, 몽골군의 침략에 대항하기 위해 고종은 강화도로 수도를 옮긴다. 1270년 강화조약이 맺어기지까지 39년간 궁궐이 있었던 강화. 이후 조선시대에도 전쟁이 일어나면 피난지가 되곤 했던 곳이었다.

 

♠ 몽골의 침입과 고려인의 저항, 삼별초에 대해 알 수 있는 곳: 네이버 지식백과 삼별초

 

 

외규장각은 조선 정조가 강화도에 설치한 규장각의 부속 도서관이다.

설치 이후 왕실이나 국가 주요 행사의 내용을 정리한 의궤를 비롯해 총 1,000여권의 서적을 보관하였으나, 병인양요 때 프랑스군이 강화도를 습격하면서 도서 359점을 약탈하고 나머지는 불에 타 없어졌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외규장각)

그동안 우리나라는 프랑스에 외규장각 도서를 반환해주길 끊임없이 요청하였지만 이루어지지않다가, 2011년 6월 145년만에 우리나라로 돌아왔다.

 

네이버캐스트 외규장각 의궤- 조선시대 기록문화의 꽃

 

 

▲ 강화의 특산물들~

 

▲ 마지막으로 영상관에서 짧은 이야기를 보고 나왔다.

 

▲ 박물관 밖에는 상당히 많은 해바라기가 피어있다.

 

역사적 의미가 깊은 강화도.

지금은 깊은 내용까지 이해하기 힘들겠지만, 아이들이 우리나라 역사를 배울 때쯤 다시 찾아 강화도 곳곳을 천천히 둘러보면 생생한 역사공부가 될 듯~

 

 

☆ 관련글: 강화 고인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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